내년 3월13일이 전국동시조합장 선거다. 농협, 축협, 수협, 산림조합 등의 선거가 실시된다. 앞으로 8개월 남았다.

조합장들은 지난 3년 동안 자기가 몸담고 있는 조합발전과 조합원 소득증대를 위해 무엇을 어떻게 얼마나 일했는지 자기 자신이 뒤돌아보고 평가해 봐야 한다. 안일무사에 복지부동으로 자리나 지키고 숫자나 채우며 연간 수천만원의 연봉만 받아 갔는지를 냉철하게 판단해 보고 뒤돌아봐야 한다.

미약하고 부족했던 면은 남은 8개월만이라도 최선을 다하여 변화되고 발전하는 모습, 조합원들을 실망시키지 않고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한 후 내년 3월13일에 조합원들에 표를 요구해야 한다. 철원군에는 철원, 동송, 동철원, 김화농협 등 4개 농협과 산림조합, 춘천철원축협 등에서 조합장 선거가 실시된다.

현재 재임중인 4개 농협과 산림조합장 등은 내년 조합장 선거에 다시 출마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새로운 인물, 새로운 조합원이 등장할 것을 보이며 이름이 자천타천 오르내리고 있으며 철원관내 5개 조합장들에 성적순위가 조합원들 입에서 나오고 있으며 우열에 평가가 나타나고 있다.

지역발전과 조합발전, 조합원 소득증대를 위해 지난 3년간 내가 어떻게 일하여 3년 전보다 얼마나 발전했는지를 스스로 냉철하게 뒤돌아보고 판단해 봐야 한다. 지난 3년 동안 변화와 발전 없이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똑같으면 조합장으로서 자질과 능력이 부족한 인물로 인정받기에 내년 3월13일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 선택받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