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현안문제 해결의 약은 소통과 대화다. 대화와 소통으로 해결되지 않는 문제는 없다. 철원군에 수많은 사업 정책을 추진한 후 후유증에 시달리고 군민들로부터 외면 받고 당하는 것이 하나 둘이 아니며 소중한 혈세만 낭비하고 불신만 자초되고 있는 점을 해결하기 위해 해당 당사자를 비롯한 군민과의 소통에 기회와 자리를 만들어 충분한 토론을 거친 후 결정하여 추진하자.
옛 말에 여러 명이 함께 가는 길로 가면 탈이 없다고 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군민을 대신하고 대표하는 곳이 군의회 인데 군의회가 이러한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어 군민으로부터 불신과 비중을 크게 두지 않고 있다. 요사이 뜨거운 감자로 대두되고 있는 철원군 노인회관과 문화원 신축 문제다.
노인회관과 신축 계획 시 노인회 임원진들과 충분한 대화와 토론 후 군의회와 토론과 대화 문화원 역시 문화원 이사진들과 문화 관계자들과 충분한 토론과 소통, 여론 수집을 충분히 거쳤으면 왈가불가할 말이 없다.
형식적으로 군의회에 보고하는 형식만 취하니까 이러한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세상에 노인회장 4년 임기도 끝나기 전에 노인회관을 이전 신축해야 한다는 말이 나오고 전국에서 노인회관 출입을 위해 철판으로 계단을 만들어 다니고 있는 곳은 철원군 노인회관뿐이다.
그런데 바로 옆에 문화원을 신축하니까 왈가불가 뜨거운 감자로 부상되고 있어 안타깝다. 이러한 현상을 보고 듣지도 못하는 군의회 한심하다고 표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