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에 뿌리가 농업이며 농업군으로서 쌀농사가 철원군에 경제를 좌우하였으나 시대변화와 식생활 변화로 쌀농사가 무너지면서 탈출구를 비닐하우스 시설재배로 진출하고 있으나 과잉생산과 홍수 출하로 제값을 받지 못하며 판로확보에 어려움이 겹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축산업분야는 그나마도 쌀농사와 시설재배농사와 같이 기폭이 크게 심하지는 않은 편이다.
지난해 통계청이 발표한 농업소득 작목별 상황을 보면 쌀농사는 6조2천여억원에 이르고 있으나 양돈업에 내주었다. 한편 철원군은 축산군으로 급속히 전환되면서 육계, 돼지, 젖소는 강원도내에서 제일 많이 사육하는 군이 됐다. 특히 양계는 강원도 닭사육 570여만마리에 철원에서 육계가 220여만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문제는 육계와 양돈사육으로 농가소득이 높으며 증대되고 있으나 이에 따른 악취로 인한 민원발생과 주위사람들에 반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는 철원군에서 과감하게 해결에 나서야 한다. 새로운 축사 시설과 시설 증축 등에 법적인 하자와 결격 사유가 크게 없는 한 허가해야 한다.
주민들이 소득이 높은 직종을 선택하여 시도하는데 일방적으로 제지하거나 제동을 걸어서는 안 된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직업에 선택은 헌법에도 보장돼 있다. 그리고 국민에 기본권은 침해할 수 없다. 법적인 하자가 없는 한 장려해야 하는데 민원 발생과 악취에 문제를 철원군에서 해결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군민들이 소득이 높아 행복하고 건강한 삶에 질 높아지는 행복추구와 소득을 찾겠다는데 무슨 법과 무슨 권한으로 막을 수 있나. 신축과 개축 등에 법적인 문제가 없는 한 장려해야 한다.
철원군에서는 철원읍 율이리에 육계사육단지처럼 축종별 사육 지구를 지정하는 조례를 제정하여 육계하면 철원읍 율이리, 돼지하면 00리 지역 등으로 지정하고 각축 분뇨 총량제를 적용하면 민원문제도 최소화 할 수 있다.
안된다고 어렵다고 부정적인 점을 생가가하지 말고 긍정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군민이 소득을 높이고 잘 살겠다고 하는데 이를 막는다면 역적이다.
한편 철원군에서는 해당 군부대와 협의하여 철원읍 율이리 육계단지 군부동의문제는 농로 하나사이에 두고 5사단은 군부동의, 6사단은 부동의 이해가 된다고 생각하는가.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행정이 철원군이 존재하는 것이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