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이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규제되어 있어 향후 10년간의 손실액이 11조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철원군은 군부대 주둔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경제적 가치에 대한 외부용역 결과 철원군이 향후 10년 동안 피해규모는 11조 1153억으로 연구용역한 결과 나타났다.
한편, 철원군의 군사시설보호구역의 추정가치는 4조 4271억원으로 밝혀졌다. 경기개발연구원이 발표한 군사시설보호구역내의 지목별 토지, 임야 등의 실거래가를 일반지역의 87%로 추정한 것이다.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묶여 있는 접경지역은 정부에서 국토균형발전차원과 접경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SOC사업을 비롯한 도로 확·포장, 철도연장 등을 추진해야한다.
국가의 SOC사업을 경제성만 따지다 보면 접경지역은 개발될 수 없다.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묶여 있기 때문이다.
철원지역은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묶여있기 때문에 매년 1조원이상씩 피해를 보고 있다는 연구용역 결과에 따라 정부에서 접경지역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개발에 특혜를 줘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