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지역자활센터에서는 “2017년도 이동세탁차량 운영”을 통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을 위한 세탁서비스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이동세탁차량은󰡐행복나눔 빨래터 사업’을 펼치는 삼성전자가 지난 10월 강원도에서 철원군에 전달된 1억 5천만원 상당의 차량으로 21kg 드럼세탁기 4대를 탑재하고 세탁에 필요한 순간온수기, 발전기, 오수저장탱크 등의 설비들이 완비되어 있어 어디든지 찾아가서 세탁은 물론 건조까지 할 수 있다. 더욱이 부피가 큰 침구류도 한 번에 끝마칠 수 있게 제작되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 등에 쾌적한 생활을 지원하는 밀착 복지서비스가 지원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동세탁차량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저소득층지원 사업을 연계하여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
이현종 철원군수은 “이동세탁차량은 고령의 노인가구가 증가하고 있는 우리지역에 거동불편 어르신, 장애인 가정의 쾌적한 생활환경과 위생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이고, 아울러 철원지역자활센터 이동세탁차량 사업단을 운영하여 지역사회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