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의 획기적인 발전은 DMZ세계평화공원 조성과 DMZ평화산업단지 조성이지만 이 모두가 현재 빨간 불이 들어와 있는 상태다.
평화공원 조성은 유엔과 북한과의 합의가 돼야 하며 평화산업단지 역시 북한과 합의가 이루어져야 하는데 지금 현재 상태는 남북이 대치상태로서 북한에 평화공원, 평화산업단지 조성은 말도 안 꺼내고 있는데 느닷없이 DMZ세계평화공원 유치 100만명 서명 운동을 전개한다고 기자회견을 자청하며 전국순회추진위원회를 구성한다고 하니까 주민들은 혼란스러우며 의아해하고 있다.
철원군에 DMZ세계평화공원 유치위원회를 결성하고 통일부를 비롯한 관계중앙부처에 철원유치에 당위성을 건의했으며 군민 서명운동을 전개하여 서명을 받아놓고 통일부 등에 제출하기 위해 일정을 조율하고 있는 지금 철원사랑 범국민 홍보, 청정철원 전국순회전시위원회에서 100만명 서명운동을 한다고 나타나 혼란스럽다.
세계평화공원 유치를 위해 범국민 추진위원회가 결성 돼 있기에 모든 문제와 추진사업은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진행돼야 한다.
철원군민 모두가 하나되어 힘을 모아도 유치가 될지가 의문인데 힘이 분산되어 여기서 불쑥, 저기서 불쑥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경원선 복원운동을 2002년11월 철원군 원로회에서 경원선 복원추진위를 구성하고 서명운동을 벌이면서 힘을 크게 하기위해 철원군추진위를 철원군의회로 확대하여 힘을 하나로 모아 활동하면서 성공했다.
세계평화공원조성 철원유치에 모든 사항은 철원군유치위원회를 중심으로 이루어져야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