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에서는 7월20일과 21일 철원읍 대마리 주민 10여명과 함께 장사종합시설(장례식장, 화장장, 납골당, 수목장, 자연장) 및 노인공동생활시설을 견학했다. 인제군의 도리안 화장장, 춘천의 화장장, 납골당, 그리고 충남 세종시에 위치한 은하수 공원을 견학했다.
한편 전북 김제시 월성동의 월성 여자경로당 한울타리 공동생활 시설을 견학했다. 장사시설이 혐오시설로 생각하고 있는 사람은 세상이 변하는 것도 모르고 우물 안 개구리로 살고 있기 때문이다. 이제는 쓰레기매립장이나 장사시설이 혐오시설이 아닌 휴식시설에 교육시설이다. 운천에 하수종말처리장은 위에 덮개를 덥고 축구장을 만들었으며, 세종시 은하수 추모공원과 천안시 천안추모공원, 서초구의 원지동 화장장은 입구에 공원이 조성돼 있으며 수영장도 있다.
지금이 어느 시대인데 냄새가나고 혐오시설이라고 생각하나 옛날에 화장장에서 경유를 때서 화장을 하였기 때문에 연기와 미세먼지, 냄새가 났지만 화장장 시설과 환경이 가정집보다 더 깨끗하며 냄새도 안 난다.
옛말에 서울 가본 사람하고 안 가본 사람이 다투다 보면 처음에는 안 가본 사람이 이긴다는 말도 있다. 이제는 장사종합시설이 혐오시설이 아니고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로 주민소득이 향상되는 대박장사다.
천안추모공원은 장사종합시설이 위치한 마을 주민 80여명이 취업해 있으며, 식당을 비롯한 매점, 편의점 심지어 상석, 비석 등도 모두 마을에서 하면서 대박이 나기도 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우물 안 개구리가 아닌 밖에도 보면서 멀리보고 크고 넓게 보면서 한세상 살면 활력이 더해진다. 또 독거노인들이 각자 혼자서 살지 않고 3~5명이 한곳 한집에서 함께 생활하는 추세로 변하고 있어 정부에서도 적극 권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