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인근지역의 최고의 산행지는 철원에 소이산과 금학산이다. 추억과 낭만이 깃드는 곳이다. 수도권에서 지하철 1호선을 이용하여 동두천역까지 와서 동두천역에서 경원선 기차로 환승하면 된다.
동두천역에서 경원선기차로 하루11회를 왕복하여 동두천역에서 철원 백마고지역까지 50분 정도 소요된다.
경원기차로 철원 백마고지역에서 내려서 동남쪽으로 우뚝 솟아있는 산이 소이산이다.
해발 363m의 나지막한 산으로 소이산 정상에 오르면 광활한 철원평야가 한눈에 들어오면 노동당사가 옆에 있으며 6.25전쟁의 잔해를 볼 수 있다.
소이산 산행 후 철원시내버스론 10분 거리도 안 되는 동송 이평리 시내에서 재래시장을 구경하고 점심 후에 다시 금학산을 산행한다.
금학산은 해발947m이며 산 정상에서 군인들이 상주하면서 주변 환경과 경관을 잘 가꿔놓고 있으며 철원군에서 등산객을 위해 산행로(등산로)를 정비하여 산행에 불편이 없다.
금학산은 철원군의 대표적인 명산이며 학이 내려 앉은 산형을 하고 있다고 하여 금학산이라는 명칭이 유래됐다고 한다.
금학산 산행 후 다시 시내버스를 20여분가면 철원백마고지역이다. 시간이 허용되면 백마고지역에서 북서쪽 방향의 백마고지 전적 공원을 둘러보는 것도 새로운 안보관광이 된다.
수도권에서 지하철 경원선 기차를 타고 철원 백마고지역까지 2시간~2시간30분이면 도착하여 소이산, 동송 재래시장, 금학산, 노동당사, 백마고지 등 산행과 안보관광을 할 수 있는 기차 타고 산행함으로서 추억과 낭만의 산행이 되기 때문이다.
일단 한 번 와 보시면 절대로 후회 없는 곳 지하철로 기차로 철원에 소이산, 금학산 산행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