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은 분명히 대한민국이며 강원도 18개 시·군중에 속해있는 지방자치단체다. 분명히 철원군도 강원도인데 강원도에서는 철원군을 변방 취급하고 서자로 보는 인상을 주고 있어 철원군민들은 불만을 토로하며 왜 차별하느냐고 반문한다.
강원도에서 강력히 도의회에서 추진하며 건의 요구하는 춘천에서 속초까지 동서고속철도 건설도 중요하지만 철원군민들은 포천고속도로와 연천 전철 철원까지 연장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건의하고 있다. 그러나 강원도와 도의회 차원에서는 남에 집안일 보듯 하는 인상을 주고 있어 철원군민들의 불평과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강원도나 도의회에서는 동서고속철만 중요하고 수도권에서 진입하는 포천고속도로, 연천 전철, 철원연장은 중요하지 않은 것을 생각하는 모양이다.
2017년 이후에는 철원군은 오지마을로 변한다. 포천고속도로가 구리에서 포천 신북까지 개통되고 운천에서 관인까지 4차선 개통, 2019년말 수도권 전철1호선 연장이 연천까지 완공되면 철원은 수도권에서 오지마을로 변한다.
포천까지는 고속도로 도계인 관인까지 4차선 완공, 1호선 지하철 연천까지 연장되면 철원은 어떻게 되나 강원도와 도의회에서는 동서고속철도도 중요하지만 철원군에 포천고속도로 연천 전철도 매우 중요하다는 점 인식하고 정부에 도와 도의회차원에서 강력하게 건의하고 요구해야 한다.
오지마을로 변하고 있는 철원군 보고만 있을 것인가. 동서고속철 대통령 공약사업이지만 중앙고속도로 철원연장도 김대중 대통령 시절 공약사항이며, 도지사 국회의원 선거에 단골메뉴로 등장하고 있다. 앞으로 2~3년 사이에 철원은 오지마을로 변하는 것 보고만 있을 수는 없다.
철원군 인접한 포천은 고속도로연장, 포천 양문 전곡간 4차선 공사중이며, 연천 전곡에서 신탄리까지 4차선, 전곡에서 파주 적성까지 4차선 확장이 공사 중이다. 2~3년 내에 모두 완공되면 포천, 연천은 교통망이 사통팔달로 뚫리면서 철원은 오지마을로 변할 것이 크게 우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