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으로 통한 신명나는 강원도 어르신의 도민화합 분위기 조성과 생활체육의 붐 조성,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체육 7330 기반조성 및 노후 생활 체육 참여를 위한 2016년『제11회 강원도어르신생활체육대회』가 오는 4월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철원종합운동장을 비롯한 철원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강원도체육회가 주최, 철원군·철원군체육(생활)회·국민생활체육 강원도 종목별 연합회가 주관하는 어르신 생활체육대회는, 만 60세 이상 동호인들이 육상, 축구, 테니스, 탁구, 자전거, 궁도, 에어로빅스체조, 배드민턴, 등산, 게이트볼, 국학기공, 그라운드골프 등 12종목과 이번 대회부터 신설된 바둑대회를 포함 13종목으로 3,000여명이 관내 15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철원군(군수 이현종)은 “2014년도 유치 신청을 하여 올해 결실을 맺는 『제11회 강원도어르신생활체육대회』로 지역간 벽을 허물고, 소통과 화합으로 강원도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의 장이 되길 바라며,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되는 멋진 경기를 펼쳐 줄 것”을 당부하고, “어르신 여러분의 부단한 노력과 헌신‧희생으로 지금의 풍요로움과 삶의 여유를 누리고 있으며, 가난한 세대에서 풍요로운 세대로의 전환은 여기 계신 어르신들의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하다고 했다”라고 전한다.
또한, 올해 11회째를 맞이하지만 우리군에서 개최되는 대회로 사상 처음으로 어르신들의 많은 참여로 침체되어 있는 지역 상경기가 조금이나마 풀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