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군수 이현종)은 올해 말까지 농업기반시설 설치에 따른 지적 측량수수료를 30%감면한다고 밝혔다. 이는 농업인이 정부보조사업으로 농업기반시설 설치 및 농촌주택개량에 필요한 지적측량(분할측량 및 경계복원 등)을 신청하는 경우 수수료 감면을 통해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농촌 육성 ․ 지원 정책에 부응하기 위한 것이다.
지적측량수수료 감면대상은 정부보조사업으로 시행하는 저온저장고 건립 지원사업, 곡물건조기 설치 지원사업 및 농촌주택개량사업을 위해 실시하는 지적측량이다.
감면기간은 지난 1월 11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이며 국토교통부에서 고시한 2016년도 지적측량수수료의 30%를 감면 받게 된다.
감면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철원군 제2민원실(재무과) 지적측량 접수창구에 농업기반시설 정부보조금 지원사업 확인서 및 농촌주택개량사업 지원대상자 선정 통지문서 등을 증빙서류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