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송농공단지와 갈말산업단지(장례식장)가 그대로 방치되고 있어 가고 오는 이들이 한마디씩하고 지나간다.
철원군이 돈이 남아돌아서 땅을 구입하여 임대주고 농공단지는 콩 단지를 만들었다고 동송농공단지는 철원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군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170여억원을 투자하여 동송농공단지를 조성하였으나 완공 후 2년 지나도록 새로운 공장 입주착공은 한건도 없다.
농공단지가 콩을 재배하는 콩 단지로 변하는 초유의 사태가 생기는가하면 갈말산업단지 조성과 장례식장 건립을 위해 문혜리 소방서 옆에 부지를 구입하였으나 산업단지와 장례식장은 건립 못하고 임대료를 주고 있는 전국 시군 중에 찾아볼 수 없는 상황이 철원에서 생기고 있다.
동송농공단지는 콩 단지로 갈말산업단지는 벼 재배지로 변하고 있으니 어찌된일인가 어떻게 군정을 수행하며 추진했길래 이러한 일이 발생하는지 한심한도를 넘어 불쌍한 처지다.
수백억의 혈세를 투자하여 이런 꼴로 만들고 있으나 철원주민들은 그냥 보고만 있으니 말이다. 내가 낸 세금 이렇게 써도 되는지 묻고 싶다. 지도자의 자질과 능력이 문제이기 때문에 이러한 상황이 펼쳐지는 것이다.
올해는 동송농공단지에 많은 기업을 유치해서 철원지역 경제 활성화와 군민소득증대 상경기 활성화에 갈말산업단지부지 역시 활용방안을 찾아야지 언제까지 벼농사 소작만 주고 있을 것인가. 갈말산업단지 부지 활용방안을 찾기 위해 지난해 여름에 군민들에 의견수렴과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용역을 주고 추진하더니 아직까지 답이 없는 상태로 해를 넘겨 안타깝다.
올해는 동송농공단지 입주와 갈말산업단지 부지 활용방안 찾는데 철원 군력을 총동원하여 철원 상경기 살리기와 군민소득증대에 총력을 경주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