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민들의 최대 숙원사업인 경원선 연천 신탄리와 철원 대마리(백마고지역)까지 1차 복원이 2012년 11월20일에 개통되고 다시 백마고지역에서 월정리역까지 복원 공사 착공식이 지난 8월5일 대통령이 참석하여 시공식후에 지금 본격적으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2017년말에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경원선 복원으로 인한 철원주민들은 전국 어느 지역 주민들보다 기대와 희망이 크다. 단절된 철도가 복원되면서 그 지역에 많은 변화와 발전이 있기 때문이다. 경원선 역시 마찬가지다. 신탄리에서 백마고지역까지 복원이 되니 먼저 철원주민들의 교통비 감소와 수도권을 비롯한 각 지역의 교통편리, 철원을 찾는 관광객 증가, 철원의 홍보 등 직간접적인 발전의 영향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한편 월정리역까지 완공되면서 철원에 많은 변화와 발전이 있을 것으로 군민들은 기대를 하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철도만 복원될 것이 아니라 철원읍 관전리 주변 철원역에 입주되어 주민이 거주해야 하며 군부대 5검문소도 복원과 함께 북상해야한다.
철도 복원을 끝나고 주민들이 하나도 없이 기차만 오고 갈수는 없지 않는가. 월정리역까지는 군 작전상 어려움이 있다 해도 철원역 주변은 입주가 돼 철원주민들이 지금 백마고지역과 같이 자유자재로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
철원역의 위치가 현재 대마리보다 전방에서 보면 차이가 별로 없으며 위치상 후방으로 생각되기 때문이다. 하루에 관광객이나 태우고 월정리역까지 운행하면 효과가 반이다.
경원선 복원 완공과 동시에 철원역 주변이 입주되고 5검문소는 지금이라도 북상하여 주민들에 출입에 불편이 없고 기차도 자유자재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금부터 입주를 추진하여 철원이 새롭게 발전하고 옛날 철원의 명성을 되찾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