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민의 희망이며, 바램이며 숙원인 세계평화공원 조성과 철원평화산업단지 조성에 적신호가 커졌다.
박근혜 대통령이 미국 순방 시 밝힌 DMZ세계평화공원 조성은 우리나라 혼자서 추진하는 것이 아니고 유엔과 북한과 합의가 돼야 가능하기 때문이다.
류길재 통일부 장관이 10월22일 지금과 같이 현재 상태에서는 DMZ세계평화공원조성이 어렵다고 밝혔다.
남북이 합의하고 유엔이 함께 참여하는 DMZ세계평화공원 지금과 같이 남북이 화해 없이 팽팽한 지금은 어렵다는 것이다. 그리고 평화공원조성이 1~2년에 끝나는 것이 아니다. 많은 주민들은 바로 착수하여 금방 무엇이 이루어질 것으로 크게 기대하고 있으며 조급한 것은 금물이다.
언제 될지 아는 사람도 없고 알 수도 없는 상황이다. 또 철원평화산업단지 역시 평화공원과 마찬가지다.
강원도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으나 이 역시 북한과 합의가 돼야 하기 때문에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하는데 현시점의 남북관계로 보아 쉽게 풀릴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근자에는 강원도에서도 철원평화산업단지 조성을 거론조차 하지 않고 있다. 철원 세계평화공원이나 철원평화산업단지 조성에 적신호가 켜져 있는 상황에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차분하게 기다리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사항만 차분하게 진행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