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철원군지부(지부장 박광배)와 동송농협(조합장 이명규)은 농협과 농업인이 함께 하는 농협 사업 실현을 위해 군 지역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동송읍 35개 영농회에 친 환경 흡입식 콩 탈곡기를 지원했다.
이번 콩 탈곡기 지원사업을 통해 밭작물인 콩, 팥, 조, 수수, 녹두, 들깨 등 여러 가지 작물의 탈곡이 가능하여 농가의 일손을 돕는 효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가운데 농업인의 새로운 소득 작목을 통한 농번기의 일손을 유효화하고 청정 철원의 특색사업인 잡곡사업을 활성화시킴으로써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 매김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하고 이번 지원사업은 총 사업비 52백만 원으로 농협중앙회 철원군지부에서 15백만 원, 동송농협에서 30백만 원을 각각 지원하며 전체 영농회 자부담 7백만 원을 부담하여 마을마다 콩 탈곡기를 보유하게 되었다.
박광배 군지부장과 이명규 동송농협장은 “사업을 폭 넓게 확대시키고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숙원사업을 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