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지방자치단체와 농협들이 벼 재배 농업인들의 농번기에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농민월급제를 시행하고 있는 경기도와 화성시가 지난 2013년부터 시행하면서 전남 나주시를 비롯한 여러 시군이 시행하거나 시행을 추진 중에 있으며 내년부터 충북 청주시에서도 시행한다.
농민월급제란 벼 재배 농가들은 4월부터 10월까지 수확전까지 수입이 없기 때문에 농협에서 대출을 받아 영농활동과 생활비로 지출하고 있는 것을 농협의 대출 등도 절차가 복잡하고 귀찮기 때문에 편리하게 농협과 벼 재배 농민이 가을에 벼 수매 약정을 하고 매월 30만~200여만원 범위내에서 월급식으로 지불하는 제도다.
농협과 벼 재배 농업인이 가을에 추수를 하여 농협에 수매를 하는데 추수 즉시 수확 예상량의 50% 범위내에서 약정을 하고 매월 월급으로 나가는 돈의 이자는 철원군과 해당 농업인이 반씩 부담하는 제도를 만드는 것이다.
단기영농자금 이자직불제와 마찬가지가 된다. 철원군에서 부담하는 이자가 많으면 해당 농민과 철원군, 농협군지부와 4개 농협이 공동부담하면 된다.
농업인 월급제가 시행되면 철원군의 많은 벼 재배 농민들이 농사철에 경제적인 혜택을 볼 수 있게 되기 때문에 어려움 없이 벼농사를 할 수 있어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철원군도 철원군, 농협군지부, 관내 농협, 농업인 단체 대표자등이 협의하여 농업인 월급제를 시행하여 농업인에게 실질적이고 손에 닿고 피부에 와 닿는 혜택을 주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