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갈말서관에서는 오는 10월 31일 오후 2시부터 과학강연 ‘10월의 하늘’을 개최한다.
‘10월의 하늘’은 국내 유명 과학자 등 재능기부자와 진행기부자들이 한날한시(매년 10월 마지막주 토요일)에 전국 각지의 도서관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과학강연이다. KAIST 정재승 교수가 주축이 돼 진행되는 행사로 기획에서 준비, 강연 및 행사진행에 이르는 전 과정이 오로지 기부자들의 재능 나눔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강연은 ‘적정기술 : 기아에 빠진 아프리카 아이들을 살리는 과학원리’, ‘백번 듣는 것보다 한번 보는 것이 낫다 : 시뮬레이션 세계의 과학적 원리와 이야기’, ‘밤하늘의 별의 크기와 거리를 재는 방법’ 등 3가지 주제로 중학생 이상의 일반인 50명을 대상을 진행된다.
갈말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하여 철원지역 청소년들이 과학에 대하여 관심과 꿈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참가신청은 10월 28일(수)까지 방문, 전화, 홈페이지(http://cwglib.cwg.go.kr)를 통하여 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갈말도서관(☎450-5227)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