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농·특산물이 생산돼 중요하지만 이에 못지않은 것이 생산된 농·특산물의 판매와 홍보다. 아무리 전국 최고의 농산물을 생산하면 무엇하나. 제값 받지 못하고 판매하지 못하면 허사가 되기 때문이다.
전국에 지방자치단체들과 지역농협 농업인 단체, 농업관련기관들이 자기지역 농·특산물 홍보와 판매전에 사활을 걸고 농·특산물 행사, 판매장 개설, 홍보, 수도권 판매전에 사활을 걸고 농·특산물 행사, 판매장 개설 홍보, 수도권 판매 행사, 농산물 도매시장 방문 및 판매행사, 광화문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홍보 판매행사, 인터넷을 비롯한 신문, 방송에 홍보 등 사활을 걸고 판촉권과 홍보전을 펼치고 있으나 철원군은 소극적이며 무관심으로 일관하고 있어 안타까우며 무능을 들어내고 있다.
철원에도 이제는 시설하우스 농사도 한계점에 도달했다고 한다. 올 농사도 처음에는 토마토가 강세이더니 하락하고 파프리카는 폭락, 풋고추 역시 인제 풋고추에 밀려 고전하는 등 만족스러운 농사가 되지 않았다.
철원군이 주도하여 철원관내 농협장을 비롯한 농업관계기관, 농업단체장, 생산자 대표 등이 함께 서울 가락동 농산물 시장을 비롯한 양재, 창동, 성남, 고양시 등 대도시 농산물 유통시장도 방문하고 홍보 판촉활동을 한 번도 안했다.
인제군은 군수를 비롯한 34명의 판촉홍보사절단을 구성하여 서울에 홍보 판촉활동을 펼쳤으며, 화천, 양구, 인제군수가 가락동 시장을 방문하는가 하면 화천군은 추석을 대비해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화천 농특산물 판매장을 개설했다.
철원은 쌀 수매가 하락에 판매부진이라며 한숨과 앙탈만하고 있지 말고 화천과 같이 추석 전에 철원 오대쌀 소포장 단위 서울 광화문 광장과 서울시청 광장에서 햅쌀 판매장 행사 5일만했으면 철원관내 4개 농협 1개 농협에 수매하는 전체 물량은 판매했을 것이다.
우물 안 개구리 노릇하지 말고 가슴을 열고 세상을 넓고 크게 보자 무감각 무관심 편하고 좋겠지만 사명감이 없는 공직자는 이시대의 공직자가 아니라는 점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