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에서는 관내 비문해 어르신들 위한 평화문화 문해교육사 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철원군은 평생학습도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평화문화 문해교육사’를 양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양성과정은 문해교육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문해교육사의 역할과 자질을 갖춘 바른 문해교육사를 양성하고자 30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평화문화 문해교육사 양성 과정은 8회기로, 8월 20일부터 9월 11일까지 매주 목, 금요일에 종합문화복지센터에서 진행되며 시간은 10시부터 17시까지이다. 평화문화 문해교육사 양성과정에 참여하여 수료하게 되면 한국문해교육협회에서 발급하는 문해교육사 3급 자격증이 주어진다. 모집기간은 8월 3일부터 14일까지이며 참가를 원하는 분은 철원군청 자치행정과 평생학습지원부서로 전화(450-4632) 및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철원군의 평화문화 문해교육사 양성 및 활동을 통해, 관내 전문 인력자원 개발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비문해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