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7년부터 추진한 철원포크타운이 드디어 내년 3월에 개장할 예정이다. 갈말읍 문혜리 1207일대 3만여㎡(9090여평)에 지하 1층과 지상2층 규모의 현대식 건물로 건축됐다.
철원포크타운에서는 철원돼지고기에 대한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알 수 있는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테마공간으로 건립했다. 포크타운이 개장되면 강원도 전체 돼지 사육수의 25%이상을 차지하는 철원군의 양돈산업도 활성화가 될 것으로 기대를 하면서 전국에서 최초의 포크타운이다.
문제는 양질의 철원산 돼지고기를 판매하여 소비자들의 신뢰를 쌓아야하는 과제와 민통선 한우를 비롯한 동주산성 등 철원산 소와 돼지고기 판매업소와의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아야하는 과제 역시 만만치 않다.
포크타운이 활성화되어 철원군내 양돈농가소득의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철원돼지고기의 명품화로 철원지역 특화품목으로 자리 잡기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