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가 옛날인 세상에서 살고 있다.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발전하는 21세기 지금은 신문 홍수시대에 살고 있다. 수없이 쏟아져 나오는 각종 신문들, 이장이나 사회단체장 등은 평균 5~6개의 신문이 배달되고 있어 신문이 너무 많이 들어오다 보니 신문 띠지도 뜯지 않고 그대로 폐지로 내보내는 사람이 많다.
모 이장 집에 가니 배달된 신문 띠지도 뜯지 않고 책상 밑에 차곡차곡 쌓아놓은 것을 봤다. 신문6가지가 들어오는데 그것 다 읽어보면 농사 폐농할까봐. 강원북부신문과 도 단위 신문밖에 안 본다고 했다.
지금은 신문 홍수시대에 살기 때문에 신문도 골라 봐야 한다. 단 철원에 살면서 내 지역, 내 고장 소식을 모르고 살면 현대인이 아니다. 철원지역에서 발행하는 지역신문 하나, 강원도지역에서 발생하는 지방신문 하나는 봐야한다.
조금 더 생각해 중앙일간지 한 가지를 보면 월 구독료가 3만원 1년에 36만원만 투자하면 세상에서 최고인 사회선생을 모시고 사회공부 한다.
강원북부신문은 월 구독료가 3천원으로 강원북부신문과 DMZ인터넷뉴스를 보면 철원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