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공무원들은 도서벽지 교육법상 도서벽지에서 근무하면 평점에서 이익점수를 받게 돼 있다. 그러나 신철원초·중·고교는 제외됐다.
군사분계선에서 12km가 넘기 때문이다. 정확히 신철원초·중·고교는 군사분계선 12km에서 200m를 초과한 위치에 있기 때문이다. 철원군 관내 초·중·고교 중 신철원초·중·고교에서 근무하는 교사만 불이익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교직원들이 근무지 평점에서 불이익을 받으니까 동송, 김화지역으로 전출하려고해 교육에 질 저하가 우려된다.
신철원초·중·고교 총동문회에서는 지난해에도 신철원중·고 도서벽지 지정촉구 및 철원군내 인사지구변경을 강원도 교육청에 건의하는 등 도서벽지 교육진흥법 개정을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