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내에는 4개 지역 발전협의체가 자기 지역발전을 위해 주민들이 구성하여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자기 지역 발전과 주민소득증대,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 만들기에 나름대로 활동을 하고 있지만 지역주민들에 손에 와 닿고 피부도 느끼지 못해 안타깝다.

구호와 형식에 지나치고 명분 쌓기가 아닌 실질적으로 지역주민들이 함께 노력하여 지역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 1년에 회의 한두번으로 모임과 추석과 설 명절에 현수막 몇개 붙이는 것이 자기 지역발전협의회의 일이면 해산하는 것이 편리하다.

철원에는 동송권역 발전협의회, 김화지역 발전협의회, 갈말지역 발전협의회, 자등지역 발전협의회 등 4개 지역발전협의회가 자기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며 활동하고 있다.

지역에 지도자들에 모임이며 지역발전을 위해 주민 스스로 만든 단체이기에 이들 단체들이 주기적인 모임을 가지고 정보 공유와 지역발전에 관한 대화, 협의, 소통, 토론, 협치 등으로 정보로 교환하고 자기지역 실정에 맞는 사업에 대한 토론도 벌이기 위해 4개 지역 발전협의회가 모여 새로운 정보공유와 철원 발전을 위한 형식과 구호가 아닌 실질적인 지역발전과 주민소득증대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야 지역발전협의회를 만든 목적에 부합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