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농특산물 판매장(DMZ마켓)이 3월말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한탄강 은하수교 앞에서 열린다. 판매장에 입점하여 철원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농업인이 90여명이다.

신선하고 깨끗한 농특산물과 농산물 가공식품을 제조하여 토요장터에서 판매하고 있다. 관광객이 감소하면서 판매 부진으로 인하여 입점 농업인들이 하루 일당 10만원이 안된다고 한다.

한편 이들이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여건과 환경은 철원군에서 만들어줘야 하는데 기본도 갖추지 못해 입점자들은 물론 토요장터를 찾는 소비자들에 불편이 너무 크다. 농산물 판매를 하러 갈 때 아침에 집에서 하루 소비할 수돗물을 물통에 담아 가지고 간다.

또한 은하수교 앞에 만들어 높은 화장실과의 거리가 너무 멀어 불편이 매우 크다. 장사할 수 있는 여건과 환경은 철원군에서 만들어줘야 하는데 강 건너 불난 집 보듯하고 있는 철원군의 태도 한심한 것 지나 불쌍하다.

너희들이 알아서 하라는 식은 무책임하며 철원군은 누구를 믿어야 하나. 철원군과 군의회는 군민을 보호하고 보살펴 줘야 하는 책임과 의무가 있다. 장터에 수도시설과 화장실이 없는 것은 전국에 철원 DMZ마켓 뿐이다.

장사가 안되니까 철원 DMZ마켓 운영협의회에서 자구책을 마련하면서 봄나물 잔치를 한다고 한다.

철원군에서는 운영협의회와 이마를 마주하고 협의하고 토론과 대화하면서 협치를 하여 방법을 찾아야 한다.

나몰라라 너희들이 알아서 하라는 식의 태도 이제는 접고 운영협의회와 대화, 협의, 토론, 협치로 방법을 찾아 활성화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