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철원지사에서는 4월 19일부터 동송 금학산 넘어 철원읍 율이리 군 청성유격장 옆에 다목적 농업용수 개발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12년전부터 고인이 된 이용삼 국회의원이 근남면 사곡리 풍암저수지와 철원읍 율이리 안양골 저수지 축조공사를 위해 노력한 결과 근남 풍암저수지는 완공이 되었으며, 철원읍 율이리 안양골 저수지는 4월 19일 착공됐다.

농업용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율이리 지역 370여 ha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저수지가 축조되면 한해의 어려움이 극복된다. 총공사비는 450여억원이 넘으며 2027년도에 완공 예정이다.

율이리는 농업용수 부족으로 모내기가 제때 실시되지 못하는 지역이다. 안양골 저수지가 축조 완공되면 율이리 지역 농업용수 부족해결은 물론 새로운 관광지가 만들어질 것이다.

한편 1930년대에 축조된 안양댐은 현무암(곰보돌)이 사용된 상수도용 소형댐인 안양댐은 안양댐 기록화 사업을 추진해 사진과 영상 3D스캔 등을 통한 도면제작 등을 통한 도면제작 등을 철원군이 진행한다.

안양골에 저수지가 축조되면 동송 철원지역에 상수원이 생기며 농업용수 공급은 물론 철원에 새로운 관광지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