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내년 4월 10일 실시되면서 앞으로 1년의 기간이 남았다. 춘천·철원·화천·양구을 선거구에서 자천타천 거론되는 인사가 6~7명에 이르며 과연 누가 공천을 받을 것이냐가 최대 관심사이며 선거구가 지금과 같을 것인가 춘천분구가 될것이냐가 또한 관심이며, 중량급 정치인과 신인들의 등장이 눈에 띤다.

춘천·철원·화천·양구을 선거구는 도농복합선거구로 철원군보다 춘천에 6개 읍면동 인구가 1만여명 철원보다 많다. 이로서 입지자들이 춘천이 좌우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춘천에 집중하고 있으며, 춘천이 갑을로 분구가 되면 상황은 달라진다. 춘천·철원·화천·양구을 선거구에서 자천타천 거론되는 인사들을 살펴보면 철원 출신 한기호 국회 국방위원장이 4선에 도전할것이며, 이민찬 강원도 정책특보는 철원출신으로 김진태 도지가 인수위원회 전문위원을 하였으며, 변지량 강원도 복지특별자문관도 거론되면서 국민의 힘 소속이다.

더불어 민주당에서는 전성 춘천·철원·화천·양구을 지역위원장, 유정배 전대한석탄공사사장, 이재수 전춘천시장, 최문순 전강원도지사 등이며 현재 당직은 없지만 허인구 강원민방(G1)사장도 거론되고 있다.

한기호 의원이 4선에 성공할 것이냐와 최문순 전강원도지사가 등장할 것이냐가 최대 관심사이며, 전성 지역위원장은 춘천·철원·화천·양구를 분주히 다니며 활동하는 것이 눈에 띄며 전열을 가다듬고 있다. 중량급 인사와 신인들에 대결구도가 어떻게 될것인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