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민에 최대 숙원 사업이 포천고속도로 철원 연장이다. 도로와 철도망이 구축돼야 지역이 발전할 수 있다는 점은 삼척동자도 아는 것이다. 포천고속도로 조기 개통을 위해서는 철원군민, 정부, 국회(정치)가 삼위일체가 돼야 한다.

군민 숙원 사업을 위해 지난해 추진위원회(대책)를 구성하고 군민 궐기 대회, 현수막 게첨, 주민 서명운동, 관계기관 방문 등은 수학공식으로 나오듯이 어떠한 사업 어떠한 곳이라 하는 사항이다.

그다음부터가 문제다. 이제는 국회에서 토론회나 세미나를 관계 부처를 초청하여 개최하고 포천고속도로가 조기 착공 조기개통 될수 있도록 정부에서 착공해야 하는 꺼리를 찾아 제공해야 한다.

경원선 복원(신탄리~백마고역)시 철도 침목보내기 운동을 전개하니까 당시 철도청장과 정치권(국회)에서 우리동네 기차 들어오게 해달라고 군민들이 주머니를 털고 있는데 정부가 안해주면 정부가 아니라는 말을 했다. 그리고 당시 당 대표를 현지를 방문시키고 철원군청에서 2시간 반 정도 대화, 협의, 토론, 건의를 하면서 성사됐다.

방법 찾고 모색하자. 그리고 대책위원회(추진위)도 반쪽이 아닌 군민 모두가 하나가 돼야 한다. 고속도로가 들어오는데 정파, 정당을 구분하면 안된다.

여건 야건 모두를 막론하고 군민이 공감하여 하나가 돼야 한다. 2021년 9월 15일에 더불어민주당 철원지역위원회에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허영, 이광재, 정성호 국회의원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는 등 자기들 나름대로 노력하며 추진했기에 이번에 대책위를 구성할 때 한두명이라도 위원에 포함시켜 군민이 하나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함께해야 하는데 아쉽다.

군민이 하나되어 2030년도에 개통 목표를 정하고 매진하며 대책위도 형식과 구호가 아닌 정예부대로 재편하여 군민이 하나되어 강력 추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