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의회 제9기 초선의원들에 대한 철원군민들의 기대는 그 어느때보다 매우 높다. 이는 전번 의원들에 활동에 대한 군민들이 실망이라는 평가다.

그 어느때보다 이번 철원군의회 초선의원이 군의원 7명 중 4명에 이르러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다. 김광성, 이다은, 장용, 이미경 의원이 초선으로 어떻게 활동하느냐에 군민들에 평가가 시작된다.

11월 23일부터 철원군 집행부에 1년 동안 각종 사업 전개 등을 들여다보고 따져보는 행정 사무감사가 시작된다.

행정 사무감사에 잘못된 점은 과감히 시정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심도 있게 짚고 넘어가야 한다. 구렁이 담 넘어가듯 슬며시 넘어가고 좋은 것이 좋은 것이라는 안이한 생각은 버려야 한다.

지금까지 역대 군의원 중 군정 질문시 거짓으로 답변하거나 시간만 넘겨 슬며시 넘기지 않고 2명의 군의원 다음날 다시 답변하게 하는 의원도 있었다.

타의원들은 거짓으로 답변해도 찾지 못하고 지적을 못하고 있지만 평상시에 주민과 함께 하며 주민들에 의견 수렴 폭을 넓히고 공부를 많이 하기 때문이다.

김광성, 이다은, 장용, 이미경 초선 군의원도 이번 행정사무 감사와 내년도 예산심의 과정에서 가지고 있는 자질과 능력을 보여주어 군민들로부터 신뢰를 두텁게하고 인정받기를 기대한다.

‘그 나물에 그 밥’이라는 말이 아닌 역시 다르다는 평가를 받기 바라며 철원군 공약이행평가단에서도 심도 있게 볼 것임으로 군민들을 실망시키지 않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