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이장을 60~70년도에는 지방 장관이라 했다. 지금도 마을 이장의 존재감과 중요성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마을을 대표하고 마을 주민들에 소득향상과 행복하고 건강한 생활을 하도록 주민과 함께 노력하여 선진마을 앞서가는 마을을 만드는데 무한 책임을 가지고 있는 지도자가 이장이다.

필자가 이장을 할 때(1969년)는 이장이 농지세, 적십자회비, 산림조합비 등 6가지 세금을 받는가 하면 출생신고, 혼인신고, 사망신고 등 마을 주민들에 일을 손발이 돼야 했다.

그러나 어제가 옛날인 세상으로 시대가 변하고 발전한 현대사회다. 그러나 마을을 대표하는 이장은 최소한 1년에 한번 정도는 주민을 만나야 한다.

찾아가서 만나고 주민은 전입신고를 하면 이장을 쫓아와서 인사하고 대화하는 화기애애한 이장과 주민과의 대화와 소통은 있어야 한다.

이장은 주민을 찾아갈 일이 없고 주민은 이장을 찾을 일이 없다지만 내가 살고 있는 내고장에 대표자이며 지도자이기 때문에 1년에 한번 정도는 만나야 하는데 마을 주민이 자기 마을 이장을 모르고 이장은 자기 마을 주민을 모르는 대도시 지역도 아닌 농촌지역에서 함께 대화하고 소통하며 상부상조하는 오순도순 정을 나누며 함께하는 모습은 모두가 노력하고 생각하며 행동으로 옮기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