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인구가 1970년도에 6만 2000여명 이었으나 30여년이 지나면서 인구가 크게 감소하여 전국에 인구소멸지역에 포함됐으며, 7월1일 현재 4만 2800여명으로 크게 감소했다.

연간 평균 1천명부터 1500여명이 감소하는 현실에 직면한 위기다. 철원 발전과 군민소득 향상을 위해서는 기업과 공장 유치다.

기업과 공장 유치를 위해서는 기업과 공장이 들어올 수 있는 여건과 환경이 우선돼야 하는데 도로와 철도, 교통망이다. 포천고속도로, 국도4차선 확포장, 경원선 복원이 시급한 문제다.

철원 플라즈마 산업단지(근남 사곡리)는 수백억을 투자하여 조성하였으나 분양이 저조한 현실이다. 1년에 최소한 종업원 30~40여명이 일하는 규모의 기업과 공장이 4~5개씩은 입주가 돼야 한다.

전국에서 대표적인 곳이 충북 진천군이라고 한다. 10년전에 인구 3만 남짓했는데 지금은 인구 9만명이 넘었다. 대기업들이 공장 건립하여 입주가 시작되어 인구가 증가한 것이다.

여건이 불리하고 나쁘다고 근심 걱정에 앙탈만 하지 말고 불리한 여건과 환경을 탈피할 수 있는 여건과 환경을 감안하여 과감한 지원으로 대응하면 된다.

문제는 생각과 행동 추진과 의지다. 철원군에 기업과 공장 유치가 인구의 정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