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제일 먼저 농협 추곡 수매가를 결정하는 것이 동송과 철원농협이다.

이달 말일경부터 본격 추수가 시작되면서 농협과 농업인이 근심 걱정이다.

농협에서는 농업인(조합원)들에게 얼마를 어떤 가격으로 수매하느냐에 관심과 근심 걱정이고 농업인은 얼마의 량을 어떤 가격으로 팔것인가가 걱정이다 보니 풍성한 가을에 웃음꽃이 피지 않고 있다.

쌀 판매가 부진하면서 아직도 관내 농협과 임도정 공장에는 재고가 3000여톤에 이르며 임도정 공장(개인 정미소)에서는 10kg 포대당 2만5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올해도 지난해에 비해 풍년 농사가 될 것이다. 지난해는 평년작에 27%가 증수된 풍년에 올해도 풍년이라고 한다. 쌀 판매 부진으로 농협에 적자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되면서 적자의 몫이 고스란히 조합원에게로 돌아온다.

쌀로 인하여 4개 농협이 올해 적자가 될것이라는 예상이다. 농협의 올해 추곡 수매가 결정 농협과 생산자가 협의 대화, 토론, 소통으로 결정해야 한다.

농협은 쌀 판매 부진으로 적자가 발생하고 농업인은 유류가격, 농자재, 농촌인건비 등이 크게 인상되면서 너무 어려운 농사를 하고 있다.

서로가 원 없는 협의와 토론, 형식적이고 구호에 끝인 만남과 대화가 아닌 진실된 현안 협의와 농협과 농업인이 협의하고 토론하여 결정해야 한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