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 실시되는 지방선거에 철원군수 선거는 3파전으로 전개된다. 더불어민주당에서 한금석 후보, 국민의 힘에서 이현종 후보, 무소속에 고기영 후보가 출마하면서 3파전으로 치열한 선거전이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역으로 동송지역에는 고기영 후보, 갈말지역에는 이현종 후보, 김화지역에서는 한금석 후보로 3개 지역에서 후보가 출마하면서 지역세가 나타나고 있다. 타지역에 비해 철원군이 지역세가 가장 강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타지역에 비해 지역세가 강한 것은 철원군은 철원군, 김화군, 평강군이 통합하여 철원군이 되었기에 타지역에 비해 지역세가 강하며 한탄강 이쪽 저쪽, 갈현고개 위, 아래 이야기를 선거때면 많이 하는 곳이 철원이다. 3명의 군수 후보가 12일과 13일에 후보등록을 하면 5월 19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전개된다.

철원군 유권자 3만7900여명으로 당선권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1만표 이상 득표를 해야 한다. 3개 지역 유권자를 보면 동송지역(동송읍·철원읍) 1만7540여명, 갈말지역(갈말읍) 1만389여명, 김화지역(김화읍·서면·근남면·근북면) 9천970여명이다. 정당에서 각 1명씩, 무소속 1명의 후보에 3개 지역에서 후보가 각 1명씩 후보가 출마하면서 선거전을 버릴 것으로 보여 더욱더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