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에서 철원에 확정된 국책사업이 국도87호선 동송 오지리~이평리간 4차선 도로 확장과 백마고지역에서 월정리까지 경원선 복원, 철원읍 관전리 안양골 저수지 등이다.

국도 87호선은 오지리에서 이평1리 동송 농공단지 앞까지 3.3km구간에 300여억원으로 2019년말에 확정이 된 사업인데 아직 착공이 안되고 있으며, 백마고지역에서 월정리까지 11.3km구간 경원선 복원은 통일부의 남북 협력기금으로 총1700여억원 중 450여억원이 올해 책정됐다고 발표했으며 철원읍 율이리 안양골 저수지 축조 역시 435억원의 예산으로 확정됐다고 발표를 하였으나 이모두 지금까지 감감무소식이다.

지금 시작을 해도 3~5년이 걸리는데 아직까지 시작이 안되고 있어 답답하고 안타깝다. 계획은 되었지만 시작이 안되고 있기 때문이다. 감나무 밑에 누워 감 떨어질 때만 기다리지 말고 감이 다 익었으니 따러 나서자.

정부부처, 관계부처를 방문하고 찾아다니고 따라다니며 보채고 졸라대야 하는데 철원군의 선출직 지도자들은 왜들 이런대요. 일하기 위한 도전, 철원 발전을 위한 도전, 군민들에 건강과 행복을 위한 도전을 하세요. 안일무사에 복지부동,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언제나 마찬가지 언제까지 보고만 있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