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에 인구가 매년 1300~1500여명이 감소하고 있다. 왜 철원을 떠나야 하는가를 심도있게 검토하고 연구해야 한다.

지난해 강원도에서 세 번째로 많은 1390명을 철원을 떠났다. 매년 인구가 감소하면서 전국에 86개의 소멸지역에 포함된 곳이 철원이다.

철원을 떠나는 이유가 먹고 사는 문제, 지역 경기의 침체와 위축, 일자리 부족이다. 철원지역경기 활성화와 인구증가, 군민소득증대,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기업과 공장 유치다.

철원군 자체로 자생하고 자체 해결하기는 너무 취약하기 때문에 외부 자금유치와 유입이 과제다. 일자리가 있어야 소득이 향상돼야 철원을 찾아올 수 있기 때문에 기업과 공장이 유치되기 위한 기반 산업인 도로와 철도망 구축에 70여년간 군사시설 보호법을 비롯한 각종규제와 제약, 조례 등을 과감히 개정폐지하고 기업과 공장이 유치될 수 있는 여건과 환경을 만들고 행정력과 경제력을 총동원하여 지원해야 한다.

기업과 공장이 유치되기 위해 남다른 노력과 활동을 배가해야 한다. 철원에 조성이 완료된 근남 사곡리에 플라즈마 산업단지 분양도 남다른 노력과 지원으로 조기에 분양이 완료되어 일자리가 많이 생겨야 군민들에 소득이 향상되기 때문에 총력을 경주해야 한다.

건강하며 살기 좋고 행복한 철원 만들기에 긍지와 자긍심을 가지고 노력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