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2.0계획에 의해 철원에 위치해 있는 3사단과 6사단이 그대로 존치해야 한다는 주장과 함께 범군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국방부, 국회, 청와대 등에서 1인 시위를 벌이는가 하면 군민들의 서명운동과 지난해 3월22일에는 3사단 사령부 앞에서 군민궐기대회를 가지며 강력 투쟁을 벌였다.

한편, 관내사회단체에 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사회단체장 들이 청와대 앞에서 1인 시위도 전개했다. 지난해 5월7일 청와대 앞 1인 시위를 끝으로 존치운동 추진위원회가 지금도 존속하는지 해체를 했는지 궁금해 하는 군민들이 많다.

철원군민들이 3·6사단 존치운동을 벌이는 것은 철원지역 경제에 버팀목이 되고 있는데 군부대 폐쇄와 장병 감축 등으로 철원지역경제가 침체되고 위축되기 때문이다. 5200여명의 군장병이 철원을 떠나면 지역경제에 타격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3·6사단 철원존치를 위해 군의회, 이장협의회, 번영회장 등 3인이 공동위원장으로 출발했는데 지금까지 군민들에게 추진과정과 결과에 대해 그리고 앞으로의 계획 등을 알려줘야 하는 것이 정답이다.

용두사미에 닭 쫓던 개 지붕쳐다 본다는 말과 같이 안되려면 군민들에게 추진과정, 결과 앞으로 계획 등은 군민들에게 알려줘야 한다. 군민들은 경시하고 무시하는 태도에 군민들은 불신하며 볼멘소리가 커지고 있다.

문제는 군민들 전체가 함께 하나의 힘으로 동참해야 하는데 서면 자등리와 와수리 주민들이 앞장선 점, 군민들에 공감대 부족과 존치가 안될때의 대책 2019년 9월에서 부대 이전을 시작했는데 너무 늦게 출발한 점 등을 지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