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 실시되는 지방선거에 철원 가선거구(철원읍·동송읍)에서 군의원에 자천타천 거론되는 인사들이 9명에 이르면서 경쟁이 3대 1이다. 3명 선출에 9명이 거론되기 때문이다. 면면을 살펴보면 강세용 군의회 의장, 구한서 전)동송농협 상무, 김갑수 군의원, 김선례 군의원, 유영창 전)군의원후보, 이다은 제20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청년위원장, 조규동 전)철원중고 동문회장, 천경산 전)철원군이장협의회장, 한종문 군의원 등이다.

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갑수, 김선례, 이다은, 조규동, 국민의 힘 강세용, 구한서, 천경산, 한종문, 무소속에 유영창 지역으로 보면 철원읍에 김선례, 유영창, 조규동, 한종문, 동송읍에 강세용, 구한서, 김갑수, 이다은, 천경산으로 철원읍 4명, 동송읍 5명이다.

이들 중 과연 누가 공천을 받을 것인가가 1차 관문이기에 최종적으로 4~5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시대변화와 선거문화 변화 주민들에 수준이 높아지면서 지연, 학연을 따지는 것이 아니고 후보자가 가지고 있는 자질과 능력을 보고 선택해야 하며 완전 지방 자치시대에 선출직 지도자인 군수, 군의원도 정당보다는 자질과 능력을 살펴본 후 선택해야 발전한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