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 유례없는 홍수로 인하여 동송읍 이길리 마을 전체가 침수되면서 이길리 마을이 입주된 이후 세 번에 마을 전체가 침수되어 수해피해가 반복되면서 마을 전체를 이주한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철원군에서는 동송읍 이길리 1449번지 일원 62,195.7㎡ 부지를 집단 이주지역으로 정하고 추진 중이다. 토지주에 보상계획 열람공고, 감정평가(보상액 산정) 협의요청 협의시 계약체결, 소유권이전, 보상금 지급 등의 순으로 진행 중인데 이중 이전 부지 33개 필지 둥 창원 황씨 종중회가 소유한 토지가 9개 필지 8000여평(26,400㎡)가 있어 황씨 종중에서 이의를 제기하며 법정 투쟁까지 제기하고 있다.

황씨 종중 땅 8000여평에 대한 대토나 축소, 양도, 소득세 문제 등에 난제로 제기되고 있어 철원군 황씨 종중과의 기탄없는 대화와 협의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황씨 종친회에서 무조건 반대하는 것이 아니고 땅 소유주인 황씨 종친회와 함께 협의하고 제기되는 문제점을 허심탄회하게 의논하여 풀어야 한다.

일방적으로 강행할 시에 법적인 문제를 제기하면 법적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몇 년이 소비되기 때문에 철원군이 황씨 종친회와 허심탄회한 협의와 타협으로 황씨 종친회의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하는 것도 철원군 일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