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원들의 1년을 결산하는 철원군에 대한 행정감사와 12월에 내년도 예산심의를 하게 된다.

군의회의 최고의 권한이며 책임과 의무인 행정사무 감사 철원군이 2021년도 한해동안 추진한 각종 사업과 성과 등에 대한 감사다. 감사를 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에 폭넓은 대화로 군민에 여론을 수렴해야 하며 알아야 면장을 한다는 말이 아닌 알아야 군의원을 한다.

국민의 힘에서는 내년도 군의원, 도의원 출마자를 대상으로 공천 전에 시험을 치른다는 당의 방침이다. 다시 말해 군의원이 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소양과 기본적인 실력은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행정사무 감사도 알아야 할 수 있다. 군청에 실과 소장은 30여년이상 공직자로 행정에 전문가인데 그들을 상대로 서류를 살피고 확인하고 질의하고 토론 답변을 하기 위해서는 공부해야 한다. 공부하지 않으면 잘못한 것을 찾아낼 수가 없기 때문이다.

거짓말로 답변하고 잘못된 점 미화시켜도 찾아내지 못하고 넘어가기에 행정감사 본연의 취지에 어긋나며 지적사항이 있어도 지적하지 못한다. 한편 내년도 예산심의 역시 마찬가지다.

다양한 군민들에 의견을 듣고 군민에 정말 바라고 요구하는 사업비 소비성이 아닌 생산성의 예산, 철원군을 생각하지 않고 지금까지에 관례와 관습 지금까지 그렇게 해 내려왔기에 등 구렁이 담 넘어가듯 넘어가는 예산 심의는 안된다.

불요불급하며 적기적소에 철원에 발전하고 군민에 소득이 향상되며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투자되는 예산이어야 한다.

철원군에 1년 살림에 대한 심의 막중한 책임과 의무가 있기에 공부하며 군민에 폭넓은 여론 수렴이 필수라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