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세가 일본에서 활성화되면서 우리나라에서도 2013년부터 거론하였으나 지난 9월 27일 고향세법이 국회를 통과하여 2023년 1월부터 시행된다.

고향을 떠난 출향인들이 고향을 위해 연간 최대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출향인들에 기부금을 공직자들을 동원하여 기부금을 모금 할 수 없다.

다만 공무원을 동원한 모금 강압은 명시적으로 금지하고 위반 땐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리는 조항을 신설했다.

10년 넘게 이어온 고향세 논의가 마침내 결실을 보게 됐다. “법의 취지를 잘 살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을 주는 제도를 마련하고 특히 답례품 선정에 지역 농축산물이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철원에서는 재경인사들을 비롯한 출향인들과의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여 철원군이 타지역 시군보다 더 많은 고향세가 모금 될 수 있도록 선출직 지도자들에 능력에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

이로서 평상시에도 출향인들과 재경인사들과의 유대강화와 교류 활성화로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고향세를 희사한 출향인사들에 답례품으로 철원 농특산물을 보내는 등 유대를 돈독히 하며, 이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특산물 판매망 구축 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