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은 타지역에 비해 경제적인 피해가 매우 큰 지역이다. 지난 2019년 9월부터 돼지열병으로 인하여 안보관광이 중지되고 주둔 군장병들에 면회·외출·외박이 금지되면서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직격탄을 맞았으며, 지난해 8월에는 유례없는 홍수로 인하여 수해가 컸으며 가을에는 흉작으로 인하여 농작물 수확이 30%이상 감소되면서 군민들에 소득이 감소되면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벼랑 끝으로 몰려 있는 현상에 활기를 찾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국방개혁 2.0으로 인하여 군장병과 부대가 이전하고 있다. 어렵고 힘든 희망이 보이지 않는 철원군에 지역경제를 살리고 군민들에 소득향상을 위해서는 인구가 증가해야 한다. 인구 증가를 위해서는 기업체와 공장을 유치해야 한다.

공장 유치를 위해 철원에서는 규제와 저해요인이 되는 각종 조례를 과감하게 폐지, 개선하고 과감하고 깜짝 놀랄 정도의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하고 군수는 서울 즉, 수도권으로 출퇴근하며 경제인 단체, 중소기업체, 공공기관, 대학교, 연구소 등을 찾아디니며 타지역에 비해 크고 과감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기업과 공장 유치에 총력을 경주하며 이들이 편안하게 생활 할 수 있는 문화 시설, 복지시설 등을 갖추어지는 방향으로 전진해야 한다.

기자가 이평리, 신철원, 와수리 시장 주변 상가를 방문하면서 철원지역 경제 상황이 어렵다는 점을 다시 느꼈다. 한집 건너 한집은 점포 임대, 월세, 전세 간판을 붙인 곳이 너무 많았다. 매우 심각한 현상이다.

철원군은 소비성이 아닌 생산성으로 예산도 전용을 해야 하는 점을 다시 생각하게 되며 인구 증가를 위한 정책과 기업과 공장 유치에 총력을 경주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