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군민들에 숙원사업인 경원선 연천 신탄리에서 철원 백마고지역이 개통된 것이 2012년 11월 20일이다. 그러나 동두천에서 연천까지 전철(지하철1호선) 연장공사가 시작되면서 경원선 기차운행이 중단되면서 기차가 아닌 관광버스(선진관광)가 대체운행을 하고 있다.

백마고지역에서 하루 11회가 운행되면서 기차를 이용하던 주민이 감소하면서 일부 주민들만 대체 교통수단인 선진관광버스를 이용하면서 철원 백마고지역은 폐허에 가까운 인적이 드물고 초라하게 역사가 역을 지키고 있는 현실이다.

철원의 관문이며 철원 철도 여행의 종점이기도 하다. 한편, 백마고지역 주변에는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는 화살머리고지, 백마고지 관광지, 소이산, 노동당사가 위치해 있다. 이로서 백마고지역을 중심으로 한 관광지 개발과 철원 철도에 관문인 백마고지역의 새로운 모습과 새로운 단장,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편의성 도모에 철원군에 많은 노력과 개선이 필요하다.

내년 3월말에 동두천에서 연천까지 전철이 연장 개통되면 철원읍과 동송에서 2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백마고지역에서 경원선 기차를 타고 연천역에 가서 지하철1호선으로 환승하는 것보다 백마고지역이 아닌 연천역까지 2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동송, 철원읍 주민들이 연천역으로 바로 가서 지하철 1호선으로 환승하는 사람이 증가하면 백마고지역은 더 초라해질 것이 우려된다는 점이다.

이러한 점등을 대비하고 내년도 3월 경원선 기차가 연천에서 백마고지까지 운행을 대비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