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지역경제에 버팀목이 되고 있는 것이 군장병들이다. 국방부에서 국방개혁 2.0계획에 의해 자등지역에 위치한 3사단 사령부가 포천지역으로 이전한다는 계획이 알려지면서 철원군에서는 존치 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다.

군장병이 주둔하면서 자등지역과 와수지역에서 군장병으로 인하여 소득이 향상되면서 자영업과 음식업이 활로를 찾고 있기 때문이다.

철원지역은 지난 2019년 9월부터 돼지열병으로 인하여 군장병들에 외출·외박·면회가 중지된 상태가 지속되고 코로나19로 인하여 피해가 커지면서 직격탄을 맞은 곳이 숙박업, 펜션은 휴폐업 심각한 고통에 소득 감소로 심각한 생계 위협을 받고 있으며 음식업과 자영업도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

3사단 사령부 이전할 경우 연간 100여억원이상의 자등 와수지역에 피해가 생긴다는 것이다. 3사단 예하부대가 지난해부터 이전하고 있는 심각한 상태에 직면하고 있다. 국방개혁 계획을 수립할 당시부터 존치 투쟁 운동을 펼쳤어야 했는데 너무 늦게 출발했으며 2019년말부터 지난해까지 양구와 화천에서 지역 화천 27사단, 양구 2사단 존치 운동을 벌였으나 현상태로는 빈손이다.

철원 자등 와수지역 버팀목인 군장병과 군부대 존치를 위해 최선에 노력을 함께 해야 한다. 철원군 전체가 공감대를 형성하여 함께 힘을 모아야 하며 특히, 선출직 지도자인 군수, 도의원, 군의원들은 앞장서고 또 앞장서 군민과 함께 노력하여 존치 운동을 성공시키지 못하면 내년 지방선거에 짐 싸야 한다. 군민들에 힘 하나로 모아 존치 시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