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민들은 국방개혁 2.0개획에 따라 주둔 군장병 감소와 부대 이전으로 철원지역 경제에 타격과 인구 감소로 인한 군민들에 삶에 질이 저하됨으로 발전할 수 없으며 특히, 철원에 위치해 있던 공공기관이 철원을 떠난 것을 우리가 체험하고 보았기 때문에 더욱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

철원 축협이 춘천철원축협 철원지점으로 국민건강보험 철원지사가 철원센터(출장소), 철원신용협동조합이 화천철원신협으로 통합되었으며, 철원기상대가 강릉기상대로 통합, KT철원지점이 화천철원지점으로 통합되면서 각급 공공기관이 철원을 떠나고 축소돼 철원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체험하였기에 3사단 포천지역으로 이전한다는 소식에 더욱더 당황하며 존치운동을 더욱더 가중시켜야 한다.

그리고 한탄강댐 건설 반대 투쟁도 경험이 있다. 3,6사단 존치 운동을 전개하면서 아쉽고 부족한 점은 철원군민 전체에 공감대가 형성되지 못한 점과 군민들이 너도나도 참여하는 하나 되는 힘이 부족하며 정계, 재계, 정치계 등 모두가 하나되는 재경 인사 등 총동원되고 있지 않은 점이 아쉬우며 2019년부터 부대가 이전 병력이 감소되고 있는데 지금이야 뒤늦게 출발한 점, 그리고 한탄강댐 건설 반대에서 교훈을 얻은 닭 쫓던 개 지붕쳐다 보는 격이 아닌 실리, 실질적인 것을 얻기 위해 대안을 제시하며 병행해야 한다는 점 등이며 다양한 방법, 다각도로 투쟁해야 하는데 방법이 다양하고 다각도가 아닌 틀에 짜여 있으며 누구나 어디서나 하는 방법, 우물안식 방법도 아쉬운 점이다.

이제 시작이 됐기에 형식적이고 구호에만 끝인 것이 아닌 실리를 찾고 실적을 얻어야 한다.

3,6사단 철원 존치를 위해 철원에 선출직 지도자를 비롯한 지도자들은 빈손이 안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노력하여 실리를 찾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