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에서 지난 4월 22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사업 계획을 발표하고 6월에 최종 확정된다. 또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은 6월에 발표한다.

철도건설 계획에 연천 전철 철원 연장은 배제되었으며,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포천고속도로 연장이 포함돼야 하는데 철원에서는 잠만 자고 있다.

동두천~연천 전철 연장은 내년 3월에 완공되어 지하철 1호선이 연천역까지 들어온다. 제4차 철도망 건설계획이 발표되니까 수도권 광역노선연장이 여기저기서 자기 지역까지 연장돼야 한다고 건의하고 나선 곳이 서울 강동구, 김포, 부천시, 하남시에 이어 포천시와 동두천시도 연장에 나섰다.

포천시와 동두천시는 도봉산역에서 포천까지 지하철 7호선이 2026년까지 들어오는데 도봉산역에서 양주, 옥정에서 포천으로 연결되는데(14.7km) 지하철 1호선이 만나는 양주역과 덕계역까지 연장하여 지하철 1호선과 7호선이 만나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며 도봉산역~포천 노선 지하철 7호선이 철원까지 연장돼야 한다고 5월 18일 포천시가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

세상에 이런 일이 철원은 손 놓고 잠자고 있는데 옆동네 포천에서 지하철 7호선 포천 공사시에 철원까지 연장해야 한다며 건의를 하고 있으니 말이다.

포천시 이장협의회(회장 채수정)는 지하철 7호선이 포천에서 철원까지 연장돼야 하며, 양주 옥정에서 양주역, 덕계까지 연장하여 지하철 1호선과 연계하여 포천, 철원 주민들이 GTX-C 사업으로 편리한 교통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며 집단행동까지 계획중이라고 한다.

철원군은 연천은 지하철 1호선이 내년에 포천은 고속도로에 지하철 7호선이 2026년도 들어오기 위해 공사가 진행중인데 철원에 지도자라는 사람들은 마음 편히, 안일무사에 복지부동으로 일관하면서 배도 안아픈지 묻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