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농촌지역에 농가 일손부족이 심각한 상태에 매우 심각하다. 철원지역은 타지역에 비해 시설채소 하우스재배 농사를 많이 하는 곳이다.

일손부족 현상이 심각하다 보니 못자리 하우스는 모심기가 끝나면 하우스에 파프리카, 토마토, 고추(풋고추, 꽈리고추)를 재배하여 소득을 올렸으나 농촌의 고령화 코로나19로 장기화되면서 외국에 근로자들에 들어오지 못해 농촌일손 부족은 심각하여 못자리 하우스에 토마토, 파프리카 재배를 포기했다는 와수리 이모씨(62세)는 긴 한숨만 쉬고 있다.

토마토, 파프리카를 재배해도 일손이 부족함에 이에 반해 노임도 상승하고 있으며, 40도 이상 되는 비닐하우스에서 농작업을 기피하면서 농촌에 일용직 일자리고 선별하여 선택하며 각종 복지혜택으로 일을 안하려고 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쉽고 편한 일만 찾아나서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농촌에 고령화 농촌 일손부족, 인건비 상승 등으로 매년 농가소득은 감소되는 현실에 직면하고 있다.

철원 농촌지역에 농가 일손은 외국인 근로자가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나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입국이 안되기에 일손부족이 가중되어 농촌 일손부족 문제 해결에 다양한 방법을 총동원하고 있는데 철원군은 과연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하느냐며 볼멘소리를 한다.

양구군은 지난해 11월부터 베트남, 파키스탄 등에 대사관을 찾아다니며 외국인 농촌근로자 입국에 노력한 결과 우즈베키스탄 근로자 63명이 5월 6일 1차로 입국 농가에 배치되었으며 이어서 3차로 259명을 승인받았다.

철원에 일손부족 현상 해결을 위해 군청이 아닌 단위농협에 위임·위탁하는 상황 이것은 아니다. 양구는 하는데 왜 철원은 베트남과 협약까지 체결하는데도 못할까. 철원은 농업군 철원에 뿌리는 농업인데 뿌리가 흔들리면 안된다. 철원지역 농촌 일손부족해결 방법은 없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