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특산물은 생산도 필요하고 중요하지만 판매는 직접 소득과 직결돼 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그런데 우리 농업의 농산물 유통구조가 잘못돼 생산자보다 중간 상인들이 농간을 부리고 중간 마진이 생산자보다 많은 배꼽이 배보다 더 큰 형태로 형성돼 있어 생산자 농업인은 피땀 흘려 생산해도 제값을 받지 못하고 소비자는 비싼 값에 구매하는 것이 현실이기에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이 시급하다.

현재 생산자가 생산한 농특산물 소비자까지 가는데 5~6단계를 거쳐야 하는데 거칠 때마다 수수료가 발생하고 있어 5~6단계를 2~3단계만 줄여도 생산자는 그만큼 소득이 향상된다.

이를 최소화하고 철원 농특산물 판매망 구축 확장을 사업계획으로 정하고 지난 3월 1일 농특산물 중도소매업체인 동경물류 주식회사(송보현)와 협약서(MOU)를 맺고 경기 광주 곤지암점, 대구, 익산점 등에 철원 농특산물 판매망 구축과 확장에 총력을 경주하면서 4월 20일 곤지암점에서 철원 농특산물 판매 홍보행사 전인 4월 15일 송보현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일행을 철원에 초청하여 현지를 방문했다.

새마을금고 미곡종합처리장에서 도정 과정과 철원 버섯배지센터, 산양삼 재배지, 아스파라거스 재배농장, 못자리 현장 등을 방문하였으며 4월 20일 경주 광주 곤지암점에서 철원 농특산물 홍보판매 행사에 철원 오대쌀 1000포대(10kg), 버섯(아리송화버섯) 200박스, 칼슘쌀 120포, 산양삼액(엑기스), 산양산삼주 100박스, 아스파라거스 등을 납품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