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에 현안사업이며, 최대 숙원사업인 연천 전철 철원 연장이 연천까지 2021년 3월말에 완공되면서 동두천역에서 연천역까지 전철(지하철1호선)이 연장 개통된다. 이어서 연천역에서 철원 백마고지역까지 연장공사가 시작돼야 한다.

정부에서는 내년 4월에 제4차 국가 철도망 구축사업 계획을 발표하는데 연천 전철 철원 연장이 포함돼야 한다. 그러나 철원군과 강원도에서는 남의 동네일 생각하듯 미온적으로 대처하여 안타깝다.

동두천에서 연천까지 전철 연장사업에 6400여억원이 투자되고 있는데 경기도와 연천군이 공사비의 20%를 자부담하면서 공사 중이다. 연천역에서 철원까지 연천 신망리역, 대광리역, 신탄리역을 지나면 철원 백마고지역이다.

3개 역만 지나면 철원이고 국도 3호선 연천, 대광리, 신탄리까지 4차선 확장공사도 올해 7월에 시작됐다. 또한 홍천군에서 최대사업에 총력을 경주하며 사활을 걸고 노력하는 홍천, 경기 양평, 용문의 철도 연결사업을 위해 추진위 구성, 국회에서 토론회, 설명회 개최, 주민 서명작업, 양평군, 홍천군과 공동 투쟁과 관계부처 방문 건의 등 다양한 방법을 총동원하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 철원은 언제 잠에서 깨어날까 모르겠다.

우리는 2002년도부터 경원선 신탄리 철원까지 경원선 복원 추진사업을 추진하여 2007년 신탄리 백마고지역까지 경원선 복원공사가 착공되어 2012년 11월20일에 개통됐다. 이로서 경원선 복원 범철원군추진위원회 구성을 하고 군민이 하나 되어 다양한 방법 중 철원도 침목보내기 운동을 전개하면서 공감대가 형성됐던 경험이 있다.

동두천도 미군이 이전하면서 인구가 10만에서 8만으로 급감하였으나 지하철 1호선이 들어오고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되면서 다시 인구 10만이 넘어서면서 동양대학이 들어왔다.

연천에 지하철 1호선이 들어오면 철원은 천지개벽으로 변화와 벌전은 기정사실로 오지를 탈출하게 되기 때문에 2021년 4월에 정부 제4차 철도망 구축사업 계획에 연천 전철 철원 연장이 포함될 수 있도록 노력에 또 노력을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