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수가 9월초부터 벼 베기가 시작되면서 큰 관심은 올해 추곡 수매가격이 어떻게 결정될것이냐다. 생산자인 조합원은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하여 15~20% 정도 인상돼야 한다는 것에 기대를 하며 농협미곡종합처리장은 운영에 여러 가지 어려움으로 인하여 조합원이 희망하는 가격인상이 어렵다는 것이 매년 반복되고 있다. 문제는 생산자인 조합원이 허심탄회한 협의와 대화가 필요하다.

매년 인상하는 농촌의 인건비, 영농자재비 인상, 물가상승 등을 고려해야 하며 농협에서는 나름대로 미곡처리장 운영에 어려운 문제점 등이 있기에 당사자들이 허심탄회한 협의와 대화 토론을 충분히 해야 하며 문제는 농협미곡처리장의 경영합리화와 경영비 최소화를 위해 전국에 농협미곡처리장간 통합을 하고 있다.

농협에서는 미곡종합처리장의 공개운영이 매우 중요하다. 추곡가를 인상해야 하는 이유를 조합원이 알아야하고 운영경영합리화를 위해 개선해야 할 점 등을 공개 행정으로 찾아내서 함께 의논하고 토론하여 결정하는 민주적인 방법으로 개선해야 한다.

농협에 주인은 조합원이다. 조합원과 함께한다고 생각하며 공개행정을 하지 않을 수 없다. 공개행정으로 주인이 조합원에 신뢰가 쌓이며 함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조합원 충분한 대화로 토론으로 추곡 수매가가 결정되기를 생산자는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