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뿌리 민주주의 정착과 행정과 주민과 함께 하며 주민들이 읍·면 행정에 함께 참여하며 지역발전에 직접적인 참여의 일원으로 읍·면장을 군수가 일방적으로 임명 전출하는 것이 아니고 해장 읍면에서 읍·면장 선별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희망자를 심사하여 주민들이 결정하면 군수가 임명하는 것이다.

읍·면장 선발심의위원회는 해당지역 이장, 반장, 노인회장,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읍면 사회단체장, 읍면 원로지도자 또는 직업별 대표자 등 다양한 직업과 직종 대표자로 구성하면 된다. 30~50명 정도의 심의위원회는 읍·면장 희망자에 대한 검증을 하는 것이다.

읍·면장 희망자들에 대한 읍면 운영에 대한 발표회, 질의응답 등에 질문과 답변 등 해당지역 주민들이 읍·면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하는 것이다.

지금까지는 매년 1월과 7월에 해당 사무관(5급) 공직자를 일방적으로 임명하기 때문에 임명돼 찾아간 지역 주민과 융화와 화합이 되지 않고 해당지역 주민들로부터 자질에 대한 논란도 제기되기도 하지만 해당 읍면지역 주민들이 일정한 자격을 갖춘 공직자를 심의위원회에 심의하여 자질과 능력을 검증하여 받아들이는 국회 청문회와 같은 방법, 철원군 6개 읍면이 한 번에 실시하기 어려우면 한 두곳 읍면을 먼저 실시한 후 6개 읍면으로 확대하는 방법을 선택하여 풀뿌리민주주의 바탕을 만들며, 우리지역 읍·면장은 우리가 선별한다는 주민들에 자긍심에도 큰 영향이 있을 것으로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