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 춘천·철원·화천·양구(을)선거구에 공천이 3월19일 민주당에서 공천이 확정되면서 민주당에서는 정만호 강원도 경제부지사, 미래통합당에서는 한기호 전)국회의원이 확정됐다.

최종적인 것은 3월26일과 27일에 후보 등록 신청이 끝나야 최종적으로 알 것이다.

접경지역 철원, 화천, 양구군이 춘천시(옛 춘성군)의 6개 읍면동이 한 개의 선거구로 통합되면서 기이한 도농선거구가 됐다.

철원, 화천, 양구군은 계속 한 개의 선거구로 묶어 선거를 치렀으나 춘천시 일부가 편입되면서 유권자들에 성향도 도농차이로 다를 것으로 보이며 춘천시의 일부 6개 읍면에 5만6000여명이 철원, 화천, 양구군이 9만2000여명의 인구로 한 개의 선거구가 됐으며, 후보자 출신역시 정만호, 양구출신이며, 한기호 후보자는 철원출신이다.

춘천·철원·화천·양구(을) 선거구는 복잡다단하게 선거구가 확정돼 후보자들에 선거운동도 타지역구보다 힘들고 어려우며 접경지역이라는 특수성과 주민들에 구성도 역시 다른 점이 많아 3월26일과 27일 후보 등록이 끝난 후에 선거전에 관심이 크게 모아지고 있다.